구스다운(goose down)은 거위 깃털 아래에 자라는 부드러운 솜털이에요. 솜털 송이가 공기를 많이 머금고, 그 공기층이 체온을 붙잡아 주는 원리로 따뜻해요.
같은 무게로 비교하면 합성 충전재보다 대체로 더 따뜻하고, 압축했다가도 잘 부풀어 작게 들고 다니기 좋아요. 오리털보다 솜털 송이가 큰 경우가 많아 필파워가 높게 나오는 편이지만 값도 비싼 편이에요. 물에 젖으면 솜털이 뭉쳐 보온력이 크게 떨어지는 게 약점이에요.
무게와 부피를 줄여야 하는 백패킹, 추운 동계캠핑용 침낭에 많이 써요. 습한 날이 잦다면 겉감 발수 처리나 침낭 커버를 함께 고려하세요.
이렇게 쓰고, 이렇게 고르세요
- 01솜털과 깃털 비율, 필파워, 충전량을 함께 보세요. 거위털이라는 이름만으로 보온력이 정해지지 않아요.
- 02오래 압축해 두면 복원력이 떨어지니 보관할 땐 넉넉한 보관 주머니에 느슨하게 넣어 두세요.
- 03세탁은 다운 전용 세제와 제조사 세탁 안내를 따르고, 속까지 완전히 말려야 뭉침과 냄새를 막을 수 있어요.
구스다운 관련 장비
자주 묻는 질문
구스다운과 덕다운 차이는 뭔가요?
거위털이냐 오리털이냐의 차이예요. 구스다운이 솜털 송이가 큰 경우가 많아 같은 무게에 더 따뜻한 편이지만, 실제 보온은 솜털 비율, 필파워, 충전량에 따라 달라져요.

